상호협력을 통한 교육현장의 학력 격차 해소 기대

광주교육대-광주교총 업무협약 체결(사진_광주교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27일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덕진, 이하 광주교총)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광주교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대학 총장 및 주요 보직자와 광주교총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 전 업무협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현장의 학력 격차 문제의 해소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상호기관 협약을 통해 연구 및 정보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교육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하였다.

주요 협약 사항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수행 ▲기초 학력미달 학생을 위한 제반 교육 지원 ▲인공지능 융·복합 교육 관련 연구 및 현장 적용 지원 ▲교원 자율성 보장 및 교권 신장이다.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 현장의 학력 격차 문제를 비롯한 현안 문제를 교원단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상호 연구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 방방안과 전략을 모색함은 물론 실제 실행으로 옮겨져 교육현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