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인근 주민과 함께 정원 조성

순천시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시민 주도의 도심 경관개선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도 예쁜 거리정원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포스터_순천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시민 주도의 도심 경관개선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도 예쁜 거리정원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예쁜 거리정원 만들기 지원사업은 주택가 및 상가거리, 관광지 주변, 번화가 등 사람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거리를 대상으로 공간 특성에 맞는 정원을 조성하고 내 집(상가) 앞 화분 내놓기 운동 등 시민참여 분위기 확산에 재료비와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 주변에 정원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가꿀 수 있는 주민공동체 또는 비영리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 및 단체는 2월 5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순천시청 자치혁신과 사회혁신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일상 속에 정원을 가꾸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단순히 일회성 환경개선과 정원 만들기가 아닌 공동체 활동이 밑거름이 되어 지속적인 정원 문화가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지역 공동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도심 전역을 배경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박람회로 개최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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