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영 의원 ‘용감한119시민상’ 수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정선모)는 사고로 의식을 잃은 채 오토바이에 깔려있는 시민의 구호 활동에 적극 임한 남구의회 황도영 의원에게 ‘용감한119시민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살신성인’으로 시민 구한 광주 남구의회 황도영 의원(사진_광주 남부소방서)

황도영 의원은 지난 12월 말 코로나19방역 관련 의정활동 차 주월동 소재 아파트 앞을 지나던 중 오토바이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의식을 잃은 채 오토바이에 깔린 A군를 목격하고 119신고 후 직접 구조에 나섰다. A군은 대학병원 이송 후 치료되어 의식이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도중 황도영 의원은 발목을 다쳤고 뒤늦게 병원을 찾아 골절상 진단을 받고 수술치료를 받게 됐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남구의회를 찾아 깁스를 한 채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황도영 의원에게 용감한119시민상을 수여하고 시민을 위한 ‘살신성인’에 감사를 표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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