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순창군청)

[시사매거진/전북] 순창 금과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 여건을 파악하고 어려움을 살피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설동승 면장은 마을 경로당 폐쇄로 식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들을 직접 방문, 기부 물품으로 들어온 10Kg의 쌀을 전달했다.

금과면 방축마을의 김모씨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도 못하고 하루종일 혼자 집에만 있어 힘들었다”며 “면장님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어려움을 살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설동승 금과면장은 “요즘 같이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며 “촘촘하고 빠짐없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금과면 맞춤형복지계는 독거노인과 사례관리 종결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등 식사 현황 확인을 위해 안부 전화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장 방문을 통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가구가 발생하면 즉시 라면과 쌀 등 긴급 물품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복지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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