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언어학습센터 등 5개소와 협약 심리·발달검사 진행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금년 말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심리치료가 필요한 20여명을 대상으로 정서·언어 맞춤 심리통합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은 광주광역시 동구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금년 말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심리치료가 필요한 20여명을 대상으로 정서·언어 맞춤 심리통합 서비스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관내 아이사랑언어학습센터, 열린심리상담센터 등 5개소와 협약을 맺고 ▲지적·언어발달 저하 ▲주의·집중력 저하 ▲정서불안 등의 문제를 보이는 아동에 대해 임상심리검사 및 발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언어치료 ▲미술치료 ▲모래놀이 치료 등 아동 유형별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심리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심리적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적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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