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실천단, 돌봄이웃·저소득층 어린이에 미용 봉사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학동 마을사랑채 희망나눔실천단에서지난 21일 돌봄이웃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학동 마을사랑채 희망나눔실천단에서지난 21일 돌봄이웃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동 마을사랑채 희망나눔실천단 이·미용봉사팀은 관내 미용실 원장님들로 구성돼 작년 6월부터 매월 1회 재능기부를 통해 머리 손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머리손질을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이 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겨울방학을 맞아 집에 머무르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도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한편 학동 마을사랑채는 코로나 일상시대를 맞아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은 주민들을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놀이·홈 쿡 ▲반려식물 키우기 등 집콕 여가 취미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로에 대한 응원 문구를 담은 도시락 전달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장훈 동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고 계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올해도 마을의 소통공간인 마을 사랑채를 통해 이웃과 마을을 잇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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