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30명 대상 3월까지 매주 1회 제공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부터 거동 불편한 독거노인, 청장년 1인가구 대상 ‘쓰리고’(베풀고! 나누고! 사랑하고!) 밑반찬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광범)에서 올해부터 거동 불편한 독거노인, 청장년 1인가구 대상 ‘쓰리고’(베풀고! 나누고! 사랑하고!) 밑반찬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장동 특성상 관내 홀로 거주하는 생활자 비율이 높고 밑반찬 지원을 희망하는 세대가 많은 점 등을 감안해 홀로 생활자 30명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평소 끼니를 거르거나 영양섭취 불균형으로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거동 불편 독거노인, 청장년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3월까지 매주 1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쓰리고’ 밑반찬 나눔 프로젝트는 균형 있는 식사를 위한 반찬 제공은 물론 안부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등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돼 오고 있으며 향후 제공기간과 횟수를 늘리는 등 지원 대상가구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중단 없는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지사협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이웃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이 살아있는 따뜻한 충장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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