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임실군청)

[시사매거진/전북] 임실군은 다음 달 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관내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 신청을 받는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재배면적 3,500ha에 사업비 8억4천만원(보조율 40%)을 투입해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1개의 품목 중 농업인이 원하는 약제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약제는 살충제와 살균제가 혼합되어있는 침투이행성 약제로써 모판에 약제를 살포 후 이앙하면 애멸구, 벼물바구미,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발생 밀도를 줄일 수 있다.

심 민 군수는“벼 재배에서 육묘상자 처리제는 중요한 작물보호제로써 1회 약제 살포로 본답 재배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고령 인구가 많은 우리군의 특성상 악성 노동력으로 손꼽히는 방제 노력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으므로, 사업대상자는 반드시 신청하셔서 병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에 대한 문의는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으로 하면 된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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