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이전에 구입 지원 대형 11대, 소형 207대 규모

구례군은 “영농철 이전인 3월말까지 대형 농기계 11대, 소형 농기계 207대 총 7억 원 규모의 농기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은 구례군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영농철 이전인 3월말까지 대형 농기계 11대, 소형 농기계 207대 총 7억 원 규모의 농기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작업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은 대형농기계와 다목적 소형농기계를 매년 지원해오고 있다. 일부 농가의 경우 영농철 이후에 구입해 적기영농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늦어도 4월초까지는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대형 농기계 지원 사업은 대당 900만 원 이상 한국농기계협동조합에 등록된 기종으로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고 최대 9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은 30만 원 이상 농기계로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고 최대 300만 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월말 까지며, 대형·소형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접수 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속적인 농기계 구입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최대한 줄여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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