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 11개소, 2월 3일까지 신청하세요

구례군은 “2월 3일까지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사진은 구례군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월 3일까지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농촌의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응하여 방치되어 있는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임시 주거지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례군은 2020년~2021년 2년사업으로 작년 13개소를 조성 완료하였으며 올해 11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빈집으로 소유권 등기가 완료된 주택의 소유자와 해당 마을 간의 협약 체결 후 신청이 가능하며 개소당 20백만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주택 소유자와 해당 마을 간의 협약 체결을 통해 구례정착 보금자리를 조성하고 구례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등에게 보증금 200만원에 월 10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제공한다. 계약기간은 1년 이내이며 마을과 협의를 통해 1년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간 중 전기세,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께서는 2월 3일까지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 각종 구비서류를 갖춘 후 구례군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의 빈집을 활용한 ‘구례정착 보금자리 조성사업’을 통해 많은 귀농 귀촌인들이 구례에 정착하여 인구증가와 농업농촌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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