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무주군청)

[시사매거진/전북] 무주군은 2021년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으로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한 주택 정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노후 빈집을 새롭게 단장해 사회적 약자, 저소득층 등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서다.

빈집재생 사업에 참여하는 빈집 소유자에게 리모델링 및 수선비용으로 2,000만 원을 지원해 임차인에게 5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 하는 방식이다. 

입주대상은 주거 취약계층, 귀농귀촌인, 지방학생,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과 부양의무자, 장애인, 마을활동가로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다.

특히 이 사업 추진으로 귀농.귀촌 희망자가 거주지 또는 영농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일정기간 거주 공간이 마련되면서 농촌지역 인구유입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올해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7동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임대희망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건축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민원봉사과 김경복 과장은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은 농촌의 빈집 문제를 해소함은 주거 취약계층 또는 귀농.귀촌하는 분들의 주거 문제가 해결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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