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870억원’ 규모의 구례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본격 추진
민·관 협력을 통해 도시재생 실효성 확보

구례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상도(사진_구례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올해도 노후도심을 정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2021년 운영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1년 센터 운영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역량 강화사업, 도시재생사업 홍보 및 자체 교육운영 등이 있다.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끌어 갈 지역주민과 주민 조직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은 "취·창업학교, 마을콘텐츠 연구소 운영, 마을해설사 양성, 주민화해학교, 도시재생대학 운영,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마을활동가 운영 7분야"이다.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도 적극 활용하여 주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자체 교육으로 2020년 시행한 ‘그린뉴딜 꽃채운 전문가 양성 과정’을 심화하여 그린뉴딜 꽃채운 대학 운영으로 개편 확대하고 가을 국화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정연권 센터장과 전문 코디네이터로 구성하여 구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창구 역할과 민·관 가교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내고 있다. 

특히 센터를 갓끈동부, 작두콩 등 덩굴성식물과 야생화, 계절 꽃으로 채운 사랑방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이 언제나 내방하여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개방하였다. 

언제나 쉽게 찾는 열린 공간에서 민원사항과 아름다운 도시디자인 연출 등 교육장으로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내었다.

김순호 군수는 “2021년은 구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이 3년차로 접어 들고 사업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중요한 해이다”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하고 주민참여 확대하여 주민주도형 재생사업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구례군의 확정된 도시재생사업은 총 870억원 규모다. 구례군은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33억원을 확보하였으며, 2020년 12월에는 537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 공모에도 추가로 선정되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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