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사내복지 서비스 기업 ‘콜라워크 (Colawork)’는 화상회의 솔루션 개발사 ‘에디토’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지난6일 밝혔다.

콜라워크는 온라인 협업툴 사용자를 위한 토큰 복지 서비스로, 사용자의 협업툴 사용빈도 및 활동지수를 암호화폐로 환산하여 보상하는 서비스이다.

콜라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상회의 솔루션사용자의 활동지수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복지 토큰을 제공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활동지수 측정은 사용자의 활동 데이터와 설문조사, 칭찬하기 등의 기능추가로 구현된다.

콜라워크를 통해 고용인은 협업툴 사용에 대한 보상으로 네이티브 토큰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고용주는 사내 복지 예산으로 토큰을 추가 구매하여 고용인들에게 분배되는 금액을 조절할 수 있다. 콜라워크는 여러 협업툴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화상회의, 태스크 관리, 사내 메신저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툴을 통해 직원들의 활동지수를 데이터화하고, 토큰 복지를 제공한다. 콜라워크 서비스는 API 연동을 통해 쉽게 이용 가능하다.

콜라워크 박준식 이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기업들은 갑작스럽게 비대면 근무 시대를 맞이했다”며 “비대면 근무 환경에 알맞는 사내복지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복지 시장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건 기자 dikihi@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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