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4일 7일간 집중적인 전투수영훈련, 해양생존능력 배양 및 체력 증진
감염병 방역대책 등안전하고 충실한 교육훈련으로‘정예 해군병 육성’

해군교육사령부는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부대 내 전투수영훈련장에서 ‘제672기 해군병 전투수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_해군교육사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강동훈)는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부대 내 전투수영훈련장에서 ‘제672기 해군병 전투수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군병 672기들은 비상이함훈련, 영법훈련, 구명의 조작법, 구명정 탑승훈련 및 수난자 구조훈련, 종합생존훈련 등 7일간 집중 수영훈련을 통해 해상에서의 이함절차를 숙달하고 해상생존능력을 배양한다.

특히, ‘비상이함훈련’은 유사시 함정에서 신속하게 탈출하는 상황을 가정해 지상 5m 높이에서 수중으로 안전하게 뛰어내리는 방법을 숙달하는 것으로 바다 위에서의 생존성을 강화하고 용기를 배양한다. 

제2신병교육대대장 정민제 소령은 “전투수영훈련은 바다를 주무대로 하는 해군으로서 기본 수영능력과 해양성을 몸소 기르기 위한 해군의 기초 군사훈련”이라며, “안전하고 충실한 훈련으로 교육생들이 정예 해군병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약 3주간 남은 훈련기간 동안 야전교육훈련, 제식훈련, IBS(고무보트)훈련, 체력검정 등 강도 높은 교육훈련과정을 모두 마친 후, 오는 2월 10일 정식 해군 수병으로 거듭난다. 이후에는 특기에 따라 2~6주간의 보수교육을 받고 각자의 임지에서 해양 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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