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6천여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이달 29일까지...

구례군, 12만6천여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 이달 29일까지 실시 예정(사진_주수익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021년 1. 1.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결정·공시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12만6천여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지가조사반을 편성하여 전년도 하반기 토지이동분 및 국·공유지를 포함한 전체필지에 대하여 24개 항목의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건축·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인·허가사항, 도시계획 변경사항,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및 공간영상 등의 자료를 확인하고 현장조사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조사한 토지특성을 근거로 국토교통부장관이 2월 1일자로 결정·공시할 표준지공시지가를 적용하여 지가를 산정 한 후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토지소유자의 의견수렴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김순호 군수는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양도소득세 등 국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액 자료 및 각종 부담금, 대부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객관적인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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