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굴삭기, 지게차, 스키로더 등 교육비 50% 지원

사진출처 - 임실군청 [자료제공]

[시사매거진/전북]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조중)는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생을 1월29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는 2012년 전국에서 최초로‘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 조례’를 제정하고 농업용 굴삭기와 지게차, 스키로더 등 소형 특수농기계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면허취득 교육을  매년 추진하여 현재 632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관내 전문기술학원에서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등 총 12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임실군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50명을 선정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1인당 교육비의 50%를 군비로 지원하며, 현재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인은 영농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3톤 미만의 농업용 지게차와 굴삭기, 스키로더 등의 소형 특수농기계 자격증의 취득 비용 부담을 줄이고 발급받은 면허증을 이용하여 해당 농기계 임차 및 영농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해당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 숙지에 힘쓰고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함으로써, 사고를 줄이고 작업능률 향상 및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 세부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문의: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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