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대 옛터, 서구이음길 등 지역문화공간 재창조를 위한 초석 마련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9일(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 추진을 위해 37명의 작가들로 이루어진 상무이음매(대표 김상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광주 서구, ‘공공미술 프로젝트’사업 MOU 체결 사진(서구청 서대석청장)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난 19일(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 추진을 위해 37명의 작가들로 이루어진 상무이음매(대표 김상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구가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은 총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역사·문화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상무대 옛터, 서구이음길 중 5·18역사길 일부 구간에 회화,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구성, 최종적으로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를 제공과 주민의 문화향유 증진 기여를 골자로 하고있다. 

지난해 9월 사업수행 작가팀을 모집, 상무이음매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후 주민의견을 수렴코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올해 2월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내실있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20일까지 ‘공공미술 한마당 2021전’을 개최하여 프로젝트 일환으로 설치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서구문화센터 2층 전시실에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의 추진으로 코로나19 상황에 소외되었던 지역예술인을 지원하고 동시에 지역공간의 품격을 제고할 수 있도록 작가팀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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