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O-ART로 순천에서 살아보기

순천시는 “원도심에서 지역민과 호흡하며 삶과 예술의 소통창구를 일구어 갈 ‘2021 순천창작예술촌(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사진은 창작예술촌 작가의방 전경이다.(사진_순천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원도심에서 지역민과 호흡하며 삶과 예술의 소통창구를 일구어 갈 ‘2021 순천창작예술촌(장안창작마당)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순천 창작예술촌 레지던시 사업은 예술가에게 일정한 작업공간과 커뮤니티 프로그램 및 전시지원을 통해 작가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생활문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는 ‘ECO-ART로 순천 살아보기’ 프로젝트로 순천의 도시 문화 특색을 살린 생태특화 에코아트 레지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 레지던시 입주작가는 총 8명(팀)(장기 1, 단기 7)을 선발할 예정으로, 생태⋅환경을 주제로 하는 시각·미디어·웹툰·공연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를 모집한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월60만원 창작지원금과 함께 1인(팀)당 스튜디오 1실 제공하며, 프로젝트 홍보 및 행정적 지원, 지역행사 참여기회,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이 제공된다.

참여 희망작가는 입주신청서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2월 1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순천시 예술창작촌 운영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면접심사 등 소정의 심사를 거쳐 2월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레지던시 사업은 순천과 생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것이다.”며, “생태환경에 대한 예술적 관심이 예술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의 일상 속에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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