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20일(수)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접촉한 사실이 밝혀진 것과 관련하여 강경한 어조로 현 정권을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그동안 수없이 서울구치소와 서울동부구치소 등 국가시설의 코로나19 감염실태를 거짓 없이 공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병원 이송의 방역 문제 등에 대해서 명확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살인적 현 정권은 말을 듣지 않았다”면서 “만약 박근혜 대통령의 신변에 조금의 이상이라도 있으면 책임자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구치소의 경우 전형적인 밀집, 밀폐, 밀접 시설로 직접적 접촉이 불가피하여 철저한 방역과 예방이 필요함에도 추미애 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은 집단감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데만 몰두했다”면서 “구치소의 대규모 집단감염을 불러온 현 정권은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반인권, 살인 정권”이라고 규탄했다.

조원진 대표는 “지금이라도 문재인 정권은 척추질환 등 온갖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면서 “사실상의 중대재난인 구치소 집단감염에 대해 철저한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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