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과 빠르고 안전한 피난 환경을 조성키 위해 거동불편 환자‘재실 알림판’설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과 빠르고 안전한 피난 환경을 조성키 위해 거동불편 환자 ‘재실 알림판’ 설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거동불편 환자 ‘재실 알림판’은 화재가 발생한 경우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병실 내에 있는 와상환자를 신속하게 발견해 구조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와상환자가 입실한 입구 벽면에 설치될 예정이고, 화재현장에서 요구조자가 있는지 쉽게 식별할 수 있으며 어두워도 확인이 가능한 축광식 돌출형으로 제작됐다.

목포소방서는 18일부터 시 ‧ 군과 협의하여 관내 의료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정열 목포소방서장은“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들에 더 안전한 환경을 위해 시설 관계자들과의 안전 컨설팅을 추진해 인명피해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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