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기업 모집

울산시청사 전경(사진_시사매거진DB)

[시사매거진] 울산시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 육성과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충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해외마케팅 프로그램(4년간 최대 2억 원)과 지역자율지원프로그램(4년간 최대 8000만 원)이 지원되고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7개 민간금융기관의 보증 보험료 할인 및 금융우대 등의 지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의 시책도 연계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매출액 100~ 1000억 원 미만,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며, 혁신형기업(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 유효기업) 및 서비스업 기업은 매출액 50~ 1000억 원 미만, 직간접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외에도 지역중소기업의 성장 토대 마련을 위해 신기술 발굴 및 이전을 통한 성장유망기업 육성과 글로벌강소기업 확장을 대비한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성장촉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함으로 울산시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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