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등 4개 학습지사와 협약…온·오프 학습지도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올해 다문화 및 조손가정의 어휘력이 부족한 아동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휘력 및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광주광역시 동구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올해 다문화 및 조손가정의 어휘력이 부족한 아동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휘력 및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동구는 4개 방문학습지사(대교, 구몬, 웅진, 재능)와 협약을 맺고 드림스타트 아동 11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지 방문선생님이 주1회 가정방문 또는 온라인 1:1 개별학습지도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학습지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학습을 희망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다양한 분야별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어휘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드림가정의 교육비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학습지 교육을 망설였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습능력향상은 물론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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