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군은 “코로나19 대응 및 관광객, 노약자 등의 편의제공을 위해 2019년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위생업소)에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사진_신안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코로나19 대응 및 관광객, 노약자 등의 편의제공을 위해 2019년부터 관내 일반음식점(위생업소)에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은 기존 업소와 신규업소에 입식테이블을 설치할 수 있도록 업소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안군은 2019년부터 예산 4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전체 업소 362개소 중 147개소에 1,715개의 입식 테이블이 설치되도록 지원, 기존에 입식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던 184개소를 합하면 입식테이블이 설치된 업소는 전체의 90%이상이다.

또한 신안군은 위생업소 26개소에 2억8천만원의 시설 개선 자금을 투입해 노후된 화장실, 주방, 영업장, 간판 등의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2020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었다. 신안군이 그동안 추진한 입식테이블지원 및 시설 개선 사업이 식품위생업소의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좌석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 식당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등의 방역지침 등을 선제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배경이 됐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에도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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