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지난 17일 밤 9시경, 목포시 호남동 소재의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자칫 인명피해로 발생할 뻔했던 사건을 신속한 현장활동으로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지난 17일 밤 9시경, 목포시 호남동 소재의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자칫 인명피해로 발생할 뻔했던 사건을 신속한 현장활동으로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화재는 다세대 주택의 한 안방에서 거주인 김 씨(여, 35세)가 에탄올 난로를 사용하기 위해 연료를 보충하던 중 발생한 화재로 추측되며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주택 30㎡와 가재도구 등 소방서 추산 1천 2백만원 가량의 재산이 손실됐으며, 김 씨는 손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목포시 소재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남정열 목포소방서장은 “난방 기구를 사용할 때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보금자리를 앗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주변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자주 확인하여 안전 수칙을 지켜서 사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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