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최고 경영진과 독서토론 통해 그룹의 미래 고민 공유하며 메시지 전달

[시사매거진] “두려움 없는 조직이 되어 투명하게 소통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필요합니다” 정몽규 회장은 HDC그룹 계열사 대표들에게 힘주어 말했다.

HDC그룹(회장 정몽규)은 “조직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는 본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또한 그 의견이 개진될 수 있는 투명한 조직문화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면서 “HDC그룹에 관한 이야기, 나아가 국가 미래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토론 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될 수 있도록 그룹의 최고경영진들이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계열사 대표들은 현재 각 계열사의 토론과 조직문화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며 어떤 의견을 제시해도 불이익이나 비난을 받지 않는다는 믿음이 생길 수 있도록,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아울러 ‘원칙’에서 이야기 하듯이 일의 투명성과 인재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실수는 괜찮지만, 실수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 기업문화가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에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정몽규 HDC 회장은 꾸준히 독서와 토론 문화를 장려해오고 있다. 수시로 임직원들에게 직접 양서를 추천하거나 선물하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독서토론회도 수시로 갖고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