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 "정치보복, 똑같이 되갚아 줄 것”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중 박근혜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된 발언과 관련해 "우리공화당은 정치보복으로 반드시 똑같이 되갚아 주겠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조 대표는 문 대통령이 ‘지금은 전직 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하면 자신들의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 끝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문빠들이 두려워 사면을 꺼내지도 못하는 문재인씨는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가장 비겁한 인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뇌물 한푼 받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죄를 뒤집어 씌운 거짓촛불 사법부와 거짓촛불 문재인이 조만간 역사적 심판을 받을 것"이라면서 "우리공화당이 정치보복으로 반드시 똑같이 되갚아 주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문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 사면을 언급하는 순간 문빠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리가나 저리가나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끝난 정권에 불과하며, 오늘 신년 기자간담회는 문 대통령의 조급함과 불안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4년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유재수의 뇌물, 라임・옵티머스 사태,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검찰총장 찍어내기 등 처음부터 끝까지가 국정농단”이라면서 “우리공화당은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문 대통령을 국민으로부터 반드시 분리하는 ‘문재인 퇴진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추진 할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거짓촛불 재판에 대해 재심청구, 탄핵백서 마련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정의가 승리하는 그날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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