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지난해 하반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년층 확장실업률은 24.4%를 나타냈다. 청년 4명 중 1명이 실업 상태다. 코로나19 사태와 장기 불황으로 인해 고용불안이 지속되면서, 실업자가 늘어나고 구직활동을 중단한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창업으로 눈길을 돌리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카페나 치킨, 중화요리 등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고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주요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전세계 16개국 250여 개의 매장에서 영업중인 ‘타이거슈가’는 시니어 및 청년층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젊은 층을 비롯해, 은퇴 이후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세대에 이르기까지 쉽고 편한 운영을 선호한다. ‘타이거슈가’의 최대 장점은 편리한 운영과 효과적인 매출 다각화 전략이다.

‘타이거슈가’는 키오스크(무인결제시스템) 도입을 통한 운영 효율화와 인건비 절감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이 직접 주문과 결제를 하면서 홀 인력을 줄여 운영 편의성과 함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이뤄진다. 

또 홀판매와 포장(테이크아웃), 배달이 함께 가능해지면서, 매장 규모, 입지조건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한편 18일부터 카페를 비롯한 주요 업종의 홀 운영 완화조치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던 카페도 오후 9시까지 매장 취식이 가능하며 3way 매출 다각화 전략을 도입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타이거슈가’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등 불확실한 현실에서 취업보다 창업을 선택하는 청년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런 분위기 속에서 유니크한 카페 창업 아이템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운영이 쉽고 수익구조가 다양한 아이템을 선호하는 창업자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오스크 도입과 3way 매출 다각화 전략으로 운영의 편의성과 매출 다각화를 모두 실현한 ‘타이거슈가’ 브랜드가 주목받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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