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진정한 목민의 자세 절실...생존과 생계 유지 위한 대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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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진정한 목민의 자세 절실...생존과 생계 유지 위한 대책” 지시
  • 양기철 기자
  • 승인 2021.01.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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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확진자 접촉자…보름 넘게 10명 이하 발생 유지·7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1.7명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하루 동안 총 364건의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2명(제주#498~499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지난 4일부터 신규 확진자 발생은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7명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1월 한 달 동안 총 7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내 1월달 일자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17일 오후 5시 이후 현재까지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는 없다. 이로써 18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99명으로 집계됐다. 

498번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4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도중 확진판정을 받은 케이스다.

498번 확진자는 47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498번 확진자는 격리를 진행하던 중 지난 16일 발열 증상이 있어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17일 오후 2시 15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498번 확진자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도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접촉자와 동선이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99번 확진자는 광주광역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499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광주를 방문했고 이 때 광주광역시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99번은 지난 16일 이 같은 사실을 광주광역시 소재 보건소로부터 통보받고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17일 오후 2시 15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499번 확진자는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499번 확진자와 관련해 총 17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18일 오전 11시 현재 격리 중인 도내 확진자는 32명, 격리해제자는 467명(이관 1명 포함)이다.

한편 정부와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월 말까지 2주간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원희룡 지사는 18일 오전 9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진행된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도정 최우선 과제는 방역과 경제”라며 “생계 활동의 부진과 제약이 생존의 위기로 가지 않도록 각 부서별로 민생과 경제를 지킬 수 있는 정책을 점검하고 발굴하고 현장에서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일상적인 불편도 있지만, 특히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도민들의 생계 활동이 한계 상황에 이르러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며 “2주간 더 연장되는 것에 대해서 도민들이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는지 공감하면서 잘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양한 재정·정책 수단을 강구해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그래도 너무나 부족할 것”이라며 “각 분야와 실국별로 어려운 현실들을 잘 살피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건의와 사회적인 참여를 통해서라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무엇일지에 대해 매일 속이 타는 도민들과 경제활동을 하는 입장에서 고민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도민들의 아픔이 자기 아픔과 동떨어지게 느껴진다는 것은 공인으로서 자격이 없다”며 “이럴 때 일수록 진정한 목민의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설명절과 관련해 “모든 현상들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그에 따른 대책들을 철저히 세워 제주형 설 특별방역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도 요청했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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