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지역 확진자 전일 대비 132명 증가

서울시 코로나19 사망자 6명 발생

서울시청사 (자료제공_서울시)

[시사매거진] 지난 17일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6일 대비 132명 증가했으며, 서울시 코로나19 사망자가 6명 발생했다.(1월 18일 0시 기준)

사망자 6명은 60대 1명, 70대 2명, 80대 1명, 90대 2명으로, 이 중 5명은 기저질환이 있었고, 모두 입원 치료 중 사망하였다.

이로써 서울지역 확진자는 22,616명으로 5,134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17,21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코로나 발생 이후 서울지역 사망자는 총 271명이다.

신규 확진자 132명은 집단감염 16명, 확진자 접촉 78명,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 해외유입 4명이다.

市 일일 확진 환자 현황(자료제공_서울시)

1월 17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11,968건이며, 1월 16일 총 검사건수 17,847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132명으로, 양성률은 0.7%이다. ※ 확진 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주요 집단감염은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 관련 3명(누적 22명), 용산구 미군기지 관련 3명(누적 20명), 성동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2명(누적 26명),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1명(누적 226명), 강북구 아동시설 관련 1명(누적 20명), 서대문구 의료기관/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11명), 송파구 교정시설 관련 1명(누적 1,174명), 은평구 병원3 관련 1명(누적 7명)과 기타 집단감염 3명(누적 7,149명)이다.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으로는 해외유입 4명(누적 72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8명(누적 1,013명),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누적 5,186명)이 발생했으며 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인 기타 확진자 접촉 현황으로 70명(누적 7,033명)이 확진됐다.

자치구별로는 성동구 13명, 동대문구 11명, 서대문구 8명, 금천구 7명, 강북·마포·양천·서초·강남구 6명, 성북·노원·영등포·동작·송파구 5명, 용산·도봉·강동구 4명, 종로·중구·광진·은평·강서구 3명, 중랑·구로·관악구 2명과 기타 5명이다.

한편, 1월 17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54.8%이고, 서울시는 50.3%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08개이며, 사용 중인 병상은 152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56개이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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