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이  17일 제주도의 한파·폭설 피해를 입은 제주지역 월동채소 재배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 후 지원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한파·폭설 피해로 월동무 3,204ha, 양배추 1,368ha 등 총 7,280ha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복구지원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철저한 예방활동과 사후조치 등을 통해 기상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은 한파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서귀포시 성산읍(월동무)·남원읍(시설감귤), 제주시 구좌읍(당근) 지역을 잇달아 방문해 농가들을 위로하고, 고통분담 차원의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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