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시사매거진]도봉소방서(서장 이상일)는 지난 11일 오후 17시께 도봉구 창동의 한 봉제작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의하면 상가주택 지하1층 봉제작업장에서 작업자가 전기난로를 켜놓고 잠을 자던 중 전기난로 인근의 원단에 불이 붙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를 발견한 관계인이 소화기를 가져와 신속하게 초기진화를 시도했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20여분 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6명이 긴급 대피하고, 소방서 추산 1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재윤 예방과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응 때문에 화재 확대를 방지할 수 있었고,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수칙을 잘 지켜 시민 모두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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