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한국야쿠르트가 상주지역 대상으로 ‘홀몸노인 돌봄활동’에 나선다.

최근 한국야쿠르트 대구지점은 상주시 북문동과 협업해 ‘홀몸노인 돌봄활동’ 전개에 나섰다. 해당 지역 사업은 상주지역 내 재가노인복지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독거노인가구와 아동이 있는 요보호가정 등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국야쿠르트 대구지점과 상주시 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당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과 아동에 대한 결식과 고독사 문제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주수 북문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점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소통과 사랑의 끈을 이어주고 있는 북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두겸 한국야쿠르트 대구지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홀몸노인은 물론, 보호가 필요한 아동가정까지 사회적 문제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야쿠르트는 대구 경북지역 내 지역밀착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홀몸노인 돌봄활동’은 한국야쿠르트가 1994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홀몸노인 돌봄활동’을 기업적 차원에서 펼쳐왔다. 지난 27년간 지자체, 관공서 등 여러 기관과 손잡고 지역밀착형 선행활동을 펼치며, 국내 대표 민관협력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활동은 전국 1만 1천여명의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가 있기에 가능하다. 프레시 매니저들은 매일 유제품을 전달하며 홀로 지내는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한다. 홀몸노인의 건강이나 생활에 이상을 발견하는 즉시 주민센터와 119 긴급신고를 통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돕는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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