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0여명 참여

광주북부소방서는 “15일 오전 북부소방서 옆 공영주차장에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사진_광주북부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15일 오전 북부소방서 옆 공영주차장에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및 혈액 수급이 급격히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병마와 힘겹게 사투를 벌이는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자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자발적으로 헌혈버스에 올랐다. 
 
이번 헌혈에 참여한 임동119안전센터 장재일 센터장은 “헌혈은 건강할 때 나눌 수 있기에 나에게도 행복한 일이다”며“매번 헌혈에 동참할 때마다 오히려 건강함에 감사하고 있다”고 헌혈에 동참한 소감을 말했다.

또한,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김태헌 동림지역대원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많다는 이야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두 딸과 같이 참여하게 됐다.”며“두 딸이 좋은 일이라며 흔쾌히 함께 해줬다”고 말했다.  

김희철 북부소방서장 “소중한 헌혈 행사에 참여해 준 대원들께 감사하다”며 “올 겨울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 속에서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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