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 등 98명 전원 음성판정,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실천

광주시립 광주희망원 코로나19 선별(사진_광주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립 광주희망원(원장 이순석)은 지난 14일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27명과 시설생활인 71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병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수검사는 최근 광주지역의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엄중해지자 원내에 감염병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청의 행정명령으로 실시하게 됐으며 동구보건소의 전문 인력들이 광주시립 광주희망원을 방문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동구보건소에 따르면 이 날 검사를 받은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과 시설 생활인 등 98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립 광주희망원은 작년 2월에 코로나19 감염병이 발생하자 3월에 선제적으로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고 지난 1년 간 외부인의 출입과 면회를 제한하는 등 감염병의 원내 유입을 막기 위해 노력해 왔다.

광주시립 광주희망원 이순석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직원들과 사회복무요원들이 출·퇴근시 동선을 최소화하고 주말에도 외출을 자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12월말부터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심상치 않아 이번에 전수검사를 받게 됐다. 앞으로도 광주희망원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코로나19 감염병 종식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