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진주시 한복제작 기능인 및 경력 단절 여성들의 협동조합인 진주바느질협동조합과 진주실크산업단지 입주기업 비이제이실크, 대선직물, 진주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비즈가 협력하여 실크 아기 속싸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1년 첫 시작을 함께한 1월생 아이들을 축하하고자 마련하였다.

증정품은 아기가 태어나 처음 접하는 속싸개로 진주 특산품인 실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속싸개에 백로 문양을 새겼으며, 이는 진주시의 새인 백로처럼 고귀한 인품을 지닌 아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크 제직 기업 및 진주바느질협동조합원이 합심하여 제작했다.

실크 아기 속싸개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하여 KC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안전확인 대상 어린이제품 기준에 따른 위험요소 시험 분석을 정상적으로 통과하였으며, 모든 신고도 마친 상황이다.

프로젝트 참여 방법은 간단한 사연 공모로 진행된다. 올해 1월 진주시 출생자 및 출생예정자의 부모, 가족, 지인 대상으로, 사연을 적어 1월 15일 금요일부터 23일 토요일까지 진주 지역 네이버 카페에 있는 신청 링크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34명의 사연을 선정하여 17만 원 상당의 실크 아기 속싸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34명의 당첨자는 진주시 인구 34만 명을 의미하는 숫자다.

임밝은 진주바느질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실크 아기 속싸개 증정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진주 소재 기업이 지역 특산품을 통해 주민들과 상생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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