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코로나와 함께 12년 만에 기회가 찾아온다!

저자 박석훈, 김승범, 주학림, 장보윤, 김성우 | 출판사 행복우물

[시사매거진]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누군가에게 다소 지나친 낙관주의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 위기를 발판 삼아 기회를 잡아낸 사례는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례를 들 수 있다. 1973년 중동전쟁 발발 이후 1차 오일쇼크, 석유가격이 급등했던 불황과 늪에서 빌 게이츠는 폴 앨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했다.

2008년 전 세계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브레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와 네이선 브레차르지크는 에어비앤비(Airbnb)를 설립했으며 개릿 캠프와 트래비스 캘러닉은 우버(Uber) 서비스를 출시했다.

역시 금융위기가 한창인 2009년에 와츠앱(WhatsApp) 메신저와 카카오 내비게이션의 전신인 ‘김기사컴퍼니’가 출시되었고,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도 2009년에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세계는 유례없던 팬데믹으로 또 한 번 경제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신간 '야 너도 대표될 수 있어'는 코로나와 경기침체가 스타트 업을 꿈꾸는 이에게는 오히려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은 왜 최악의 위기가 스타트업에게는 최적의 타이밍지, 이런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를 심도 있게 다룬다. 

각계의 정점에 있는 5명의 전문가들은 실질적인 창업 방법과 투자를 받는 방법, 법인을 설립하는 방법 등 실용적인 방법과 전략을 모색하여 책에 모두 수록했다.

이 책을 통해 팬데믹 이후 도래한 혼돈의 시대에서 위기 속의 숨은 기회를 모색해 보기 바란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