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복수학위제’구체화, 장학제도 논의 등 교류협력 활동 활성화

우즈벡키스탄 온라인 협약식(사진_호남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월 14일 오후 2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세무대학과 온라인 협약식을 갖고 양교의 교류협력 방안과 학생들의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과 틸라예브 피르다브스 하사노비츠 타슈켄트 세무대학 총장은 화상회의를 통한 이번 협약을 통해 1~2학년은 각각 본교에서, 3~4학년은 타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두 대학의 졸업장을 모두 받는 ‘2+2 복수학위제’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한국어 능력 및 입학 인원에 따른 장학제도를 비롯해서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 대학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 및 교류 활동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상철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웠던 2020년을 보내고 2021년 새해에 비대면으로나마 서로 마주보며 양교간 발전방안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는 오늘이 매우 의미있고 희망적인 날인 것 같다. 앞으로 양교간 더욱 친밀하게 연락하며 실제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양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