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이언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오는 19일 낮 12시까지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한다.

이언주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지지자 중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부산진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후보는 캠프 방문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12일 부산시청 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이 후보를 수행하는 비서진과 캠프 상주 직원들도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전원 음성 판정으로 나왔다.  

이 예비후보는 “저를 지지하고 있는 방문자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결과적으로 부산시민들께 염려를 끼쳐 드려서 송구하다”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주 직원은 물론 방문자에 대해서도 철저히 체크하는 등 코로나와 관련해서 대비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언주 예비후보 캠프는 발열체크 기기 및 감시카메라, 소독살포기를 설치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지지자의 캠프 출입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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