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변광용 거제시장은 새해를 맞아 거제경찰서 격무부서를 방문하고 거황철환 거제경찰서장과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했다.(사진_거제시청)

[시사매거진] 변광용 거제시장은 새해를 맞아 어제 거제경찰서 격무부서를 방문하고 거황철환 거제경찰서장과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했다고 14일 밝혔다.

변 시장은 격무부서인 수사과 내 수사지원팀과 경제범죄수사팀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치안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황 서장은 “지난해 거제시에서 예산을 증액해 시설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는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났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협의를 통해 지역의 교통안전 등에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거제경찰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거제경찰서 신축사업과 관련해 “현 거제경찰서 건물의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불편에 공감한다”며 “거제경찰서를 행정타운으로 이전 신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변광용 거제시장과 황철환 거제경찰서장은 행정타운으로의 이전신축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하기로 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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