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임실군청 [자료제공]

[시사매거진/전북] 임실군이 여성농업인의 복지를 위하여 오는 2월26일까지‘2021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신청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생생카드는 문화적 여건에 소외된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와 건강관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카드발급 시 자부담 2만원을 내면 연간 15만원 상당의 카드를 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종전에는 37개 업종에서 사용이 제한되었지만 금년부터는 의료기관 및 유흥, 사행성 관련 업종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영농에 종사하고 농촌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만25세~만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과 만20세~만24세 기혼여성 농업인 중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이 5ha미만인 농가로 2019년 12월31일 이전에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 해당된다. 단, 상근직원 등 전업적 직업보유자,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복지 서비스 수혜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신청하는 것이 사업신청에 용이하다. 

심 민 군수는“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금년부터는 사용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농업축산과 또는 읍.면사무소(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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