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감독들과 강신욱 후보(사진_후보측)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올림픽 출전 전)국가대표 출신 감독들이 지난 9일 정책토론회 후 혼탁해지고 있는 대한체육회장선거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전문체육인 출신 기호4번 강신욱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197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호철 농구 감독은 “스포츠의 기본은 페어플레이다.”라고 강조하며 “무엇보다도 스포츠정신을 계승 발전 시켜야할 대한체육회장선거가 의미를 호도하는 말꼬리잡기식의 비방과 고소·고발은 있어서는 안돼는 일”이라며 “강신욱 후보가 전문체육인으로서 끝까지 모범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197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강남 축구 감독은 “최근 대한체육회장선거가 고소·고발과 흑색선전으로 대한체육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선거, 공정선거를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스포츠정신으로 무장한 강신욱 후보가 페어플레이할 것을 강조해 이에 뜻을 더하고자 방문했다”고 했다.

공정 선거, 정책 선거를 통해 대한체육회의 새로운 미래를 시작할 수 있는 선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윤희 배구감독과 최명용 농구감독, 88올림픽 금메달리스 김재엽 유도감독 등이 이 자리에 함께 참석했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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