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분원 ‘재미있는 중국어학습’ 호평·독서 생활화 도서관 이용 촉진 공로

공자학원 조양 강사(사진_호남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이정림) 나주분원의 조양(赵扬) 강사가 나주 공공도서관 전만석 관장으로부터 재미있는 중국어학습과 독서 생활화 등을 통해 도서관 이용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중국 원어민강사로 한국에 파견돼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나주분원에 근무하는 조양 씨는 지난해 9월부터 나주 공공도서관에서 평생학습프로그램인 ‘중국어 교실’을 담당, 다양한 놀이 활동을 적용한 학습으로 초・중등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토록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이와함께 나주 공공도서관이 진행하고 있는 ‘독서 생활화’운동에도 학생들의 참여토록 해서 도서관 이용 촉진에 기여했다.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이정림 원장은 “조양 강사의 표창 수상이 중국어 교육의 모범사례인 만큼 효율적이고 흥미있는 학습방법 확산과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와 나주공공도서관, 나주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난 2016년 나주공공도서관에 개원한 호남대 공자아카데미 나주분원은 매월 중국어입문 기초과정부터 수준별 중국어 회화 및 국제중국어능력 표준화국가고시인 중국한어수평고시(HSK)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며, 방학 중에는 국내캠프, 중국현지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연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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