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1월 12일(화) 15시,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인 ㈜신성이엔지의 김제 모듈공장(김제자유무역지역 소재)을 방문했다.
㈜신성이엔지는 작년 4월 국내외 태양광 시장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제자유무역지역 內 700MW 규모 모듈 제조공장 신설투자를 결정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해당 공장의 설비구축을 완료한 후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고출력(440~530W급) 모듈 생산 중이다.
< ㈜신성이엔지 김제공장 개요 >
□ 연 혁 ▸‘20.4월 : 투자 MOU체결(전북도, 김제시 등) ▸‘20.6월 : 착공 ▸‘20.12월 : 장비 설치완료 □ 생산규모 및 고용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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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응하여,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기술개발 및 신규 생산설비 등의 투자도 확대되는 추세다.
[국내 주요 태양광 업계 투자내용]
- 한화솔루션 : 차세대 제품개발 및 생산 등 태양광 사업에 약 1조원 유상증자 (‘21년)
- 현대에너지솔루션 : 대면적・고출력 셀・모듈 생산설비 신설(모듈 : 20.7월, 셀 : ’21년)
정부는 작년 9월 「태양광 R&D 혁신전략」을 통해 발표한 바와 같이, 국내 태양광 업계의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TOPCon, HJT, 탠덤전지 등) 개발 등에 태양광 R&D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개발제품의 양산성 검증 등을 지원하기 위해 “태양광 기업공동 R&D센터를 구축”(20~22년)할 계획이다.
또한, ‘21년부터 본격 출범하는 정책형 뉴딜펀드, 녹색보증제 등을 통해 국내 신재생 업계의 설비투자, M&A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으로, 업계에서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는 한편, “탄소중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생태계가 견고히 뒷받침 될 필요가 있는 만큼, 정부도 업계의 투자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 임을 밝혔디.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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