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으로 도내 초 ․ 중학교 재학 중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학교생활 유지가 어려운 학생 27명에게 긴급 교육복지비 1천880만원을 지원했다ㄱ고 밝혔다.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은 제주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월급 중 천원 미만 자투리 성금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조성되었으며, 도교육청에서는 2017년부터 학생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위해 긴급교육복지비로 활용하고 있다.

지원신청은 학교 ᄒᆞᆫ디거념팀에서 협의 후 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의 현장 확인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 내용은 교육비 월 10만원씩 연 120만원, 의료비 연 300만원 범위(실비) 내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사랑의 씨앗 긴급교육복지 지원을 통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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