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중순까지 수목 4,650여주 작업…사후관리 철저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가로녹지 환경정비와 가로수 생육활성화를 위해 가로수 및 화단 내 맹아 및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가로녹지 환경정비와 가로수 생육활성화를 위해 가로수 및 화단 내 맹아 및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맹아는 나무의 뿌리나 줄기로부터 발생한 작은 잔가지로 이를 방치하면 수목의 외관이 나빠지고 성장 및 수세가 약화되므로 전정 작업을 해야 한다.

또한 과도한 맹아지는 보행 및 차량 통행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나무의 생육이 더딘 동절기에 작업을 하는 것이 최적기라 할 수 있다.

더불어 이달 중순까지 금남로 등 관내 가로수 50개 노선에 대해 은행나무 등 수목 4,650여 주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하고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가로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 제공은 물론 대기오염 정화 및 도시 열섬효과를 완화하는 등 미적효과와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어 동구는 가로수의 원활한 생육을 위해 동절기 가로수 유지·관리에 적극 힘쓰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로수 맹아 및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가로경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동절기 가로수 정비를 통해 도로의 안전 확보는 물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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