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행복한 제주댁' 배우 한지혜가 임신 중 제주도 근황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집콕으로 운동도 못 다니고 우울하고 자꾸 살만 찌는데. 밤 사이 폭설로 새하얀 제주도가 됐어요. 지금도 함박눈이 펑펑 등산화 신고 산책해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한지혜는 눈이 소복이 쌓인 제주에서 산책에 나선 모습이다.

롱패팅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완전 무장한 채 산책에 나선 한지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지혜는 소복하게 쌓인 눈길을 걸으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있다.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눈을 뭉쳐 들고 아이처럼 신나하는 모습이다. 임신 후 변함 없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한지혜다.

해당 게시물에 배우 정시아는 "우유빙수같아~^^"라며 반응했고, 네티즌들도 "임신 축하드려요" "조심 조심히 다니세요" "살쪄도 예뻐요"등 반응으로 응원했다.

앞서 지난 12월 31일 배우 한지혜는 결혼 10년 만에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한지혜는 2010년 6세 연상의  정혁준 검사와 결혼했으며, 최근 10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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