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읍시 요양병원발 세 번째 코로나19 41번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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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읍시 요양병원발 세 번째 코로나19 41번 확진자 발생
  • 이용찬 기자
  • 승인 2021.01.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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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0번 확진자 부부의 20대 자녀, 이동 동선에 초미의 관심 집중

[시사매거진/전북]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5일 발견된 정읍시 39번 확진자에 이어 6일, 배우자가 확진된 후 다시 8일, 이들 39~40번 확진자 부부의 자녀가 추가로 확진돼 정읍에서 4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정읍 41번 확진자와 관련해 허성욱 정읍시보건소장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정읍의 39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경로 파악 과정에서 오늘 확진된 자녀에 대한 동선도 질문한 바 있다”며 “하지만 39~40번 확진자 부부는 이 자녀가 안성에 가 있어서 따로 코로나19 검사가 필요없다”고 했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허성욱 소장은 또 “그러나 정읍의 확진자 가족에 대한 이동 동선 조사과정에서 정읍의 39~41번 확진자 가족은 지난 11월 27~28일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고, 이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오늘 발생한 정읍의 41번 확진자도 안성이 아닌 할아버지 집에 머물고 있으면서도 거짓을 말해왔던 상태였다”고 말했다.

허성욱 소장에 따르면 정읍의 41번 확진자는 그동안 정읍시보건소가 수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전화가 꺼져 있어 연락을 취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것은 지난 11월 말경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 사실을 숨기기 위한 조치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1번 확진자는 뒤늦게 주 ‘BTJ 열방센터’에서 방문 신도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 문자를 발송하자 7일 자비로 정읍 아산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를 받았고,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허성욱 소장은 “확진자 가족의 경우 추가로 자비 부담 없이 얼마든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39~40번 확진자의 경우처럼 끝까지 종교적 신념 때문인지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 사실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해왔다”며 “이처럼 특별한 사상의 종교인으로 ‘신천지’나 광화문 집회에서와같이 허위로 거짓 진술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 강력한 구상권 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파악한 지난 11월 27~28일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집회 참가자는 약 2,800명이며, 추적검사 대상자를 지자체에 통보해 현재까지 이들 중 700여 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16%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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