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디디오넷코리아, ㈜씨박스 그리고 ㈜앤드어스는 광고시장에 일대 혁신을 가져오는 새로운 광고 모델 “돈광”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돈광”은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광고 모델이 될 것이다.

현재 광고 시장은 비정량적 광고 효과 등 광고주 입장에서 광고비 대비 기대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충분하지 않다고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또한 광고 시장의 복잡한 구조 등에서 연유하는 투명하지 않은 요소가 많다고 평하고 있다. 

광고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광고 영상을 만드는 것보다도 광고 영상을 고객들이 보는 것이며, 이는 광고 시장에서 고객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즉,  무엇보다도 광고 시장의 핵심은 광고를 시청하는 고객들임에도 기존 광고 시장에서 고객들은 단순히 광고를 시청하는 수동적인 대상이었다. 이로인해 광고로 인한 수익과 관련해서 고객들은 아무런 혜택을 보상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 광고 모델 “돈광”은 광고를 시청하는 고객들을 단순히 수동적인 대상이 아닌 광고 시장의 중요한 참여자로 간주하여, 광고를 시청하는 고객들에게 광고비의 50%를 보상(가상자산:SEED)하는 개념이다. 

즉, 광고를 시청하는 자체만으로 고객들은 광고 시장에서 충분한 역할을 하는 것이며, 이 역할에 따른 보상으로 돈을 준다는 것이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기존 전단지 배포 비용으로 직접 광고를 할 수 있는 매우 경제적인 광고 수단을 확보할 수 있다.  한국 광고시장의 규모는 2017년 12조8000억원, 2018년 13조6000억원 등 년간 10조 이상의 규모를 가지며, 고객들에게 보상해주는 규모는 약 5~6조 정도가 된다. 

또한 보상받은 가상자산 SEED는 “비씨박스(BSEEBOX :온라인/오프라인 융합매장 서비스)”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웹툰을 볼 수도 있으며 현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현재 “돈광” 서비스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테스트 중이며, 올 1/4분기안에 소상공인을 위한 “씨박스(SEEBOX :온라인/오프라인 융합매장 서비스)”를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 플랫폼으로 전환한 “비씨박스(BSEEBOX)”에 일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소상공인들에게도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채널을 마련해준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돈광”은 “비씨박스”뿐 아니라 정부 정책 및 정치 광고에서도 큰 효과를 나타낼 것이다. 정부 정책 및 정치 광고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광고 대상인 국민들이 광고를 시청했는지가 중요한 이슈이다. “돈광”을 통해 광고를 시청한 국민들의 숫자를 정량화할 수 있고, 광고를 시청한 국민들에게 광고비의 50%를 보상해줌으로서 국민들에게 정책 및 정치 홍보에 관심을 갖게 만들 수 도 있는 2가지 혁신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돈광”과 “비씨박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프로토콜 경제(암호경제)”를 실현한 결과물로 국민들에게 블록체인의 실질적인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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