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계 확진자 총 2073명으로 늘어... 보건소 직원 밀접접촉자 23명 구분

도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_시사매거진DB)

[시사매거진] 부산 영도구보건소 직원이 파랑새노인건강센터 정기검사에서 두 차례에 걸쳐 검체채취 업무를 수행하던 중 확진자로 판정이 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부산시는 전일 의심환자 검사건수는 2643명이며, 신규 확진자 28명(어제 오후 9명, 6일 오전 19명) 추가로 총 확진자는 2073명으로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서경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오후 1시 30분 현황보고 브리핑에서 신규확진자에 관해 설명을 이어갔다.
  

- 2046번, 2047번은 가족이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 2048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결과 확진됐으며
- 2054번은 2048번 가족입니다.
- 2049번은 1945번의 접촉자입니다.
- 2050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결과 확진됐습니다.
- 2051번은 2032번의 직장접촉자입니다.
- 2052번은 제일나라요양병원 환자입니다
- 2053번, 2072번은 가족이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 2055번은 2014번의 직장동료입니다.
- 2056번은 1698번 접촉자이며,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 2057번은 영도구보건소 직원으로, 파랑새노인건강센터 정기검사에 지난해 12월 31일 및 지난 2일 검체채취 업무를 수행했으며, 밀접접촉자 23명입니다.
- 2058번, 2059번은 1922번 가족이며, 자가격리중 증상을 느끼고, 검사결과 확진됐습니다.
- 2060번, 2061번은 2034번 가족입니다.(OOO화재)
- 2062번은 1605번 직장동료이며, 격리해제전 검사결과 확진됐습니다.
- 2065번, 2066번은 2042번 직장접촉자입니다.
- 2067번은 2047번의 가족입니다.
- 2068번은 1665번의, 2069번은 1682번의 직장 내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결과 확진됐다.
- 2070번은 2036번 가족입니다.
- 2071번은 2035번 접촉자입니다.
- 2063번, 2064번, 2073번은 현재 감염원 조사 중이다.

오늘 26명의 환자가 퇴원해 격리해제자 누계는 1517명이며, 지난 3일 오후 부산-1986번 환자 1명(80대)이 사망으로 누계는 64명(요양병원 관련 사망자 50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입원 중인 확진자는 492명 환자 중 부산의료원 181명, 부산대병원 41명, 부산백병원 5명, 해운대백병원 6명, 고신대병원 2명, 동아대병원 3명, 부산보훈병원1명, 동남권원자력의학원 6, 창원병원 3명, 마산의료원12명, 국방어학원 1명, 경남권생활치료센터 46명, 부산제1생활치료센터 108명, 부산제2생활치료센터 6명, 부산제3생활치료센터 69명,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1명, 안산생활치료센터 1명 배정됐고, 병상 배정 대기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역소에서 확진된 1명과 타시도에 확진된 2명은 부산의료원 1명, 부산제2, 부산제3생활치료센터에 각1명씩 입원하고 있다.
 
현재 위중증환자 18명이다. 전담병상은 361개 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245병상이며, 중환자 병상은 34개 중 18개 사용 중이며 가용병상은 16개이다.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건수는 2091건(부산역 161명, 부산진구 423명, 연제구 208명, 북구 93명, 해운대구 181명, 사상구 138명, 영도구 197명, 금정구 201명, 남구 126명, 수영구 96명, 중구 124명, 기장군 143명)이며, 5일 검사 결과는 4명이 양성으로 드러났다. 

누계는 2만1776명 검사중이며 양성이 36명, 음성은 1만9649명으로 2091명이 검사 중이다.

5일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의 검사건수는 190건이며, 지난 4일 156명은 모두 음성으로 누계는 346명이다.
  
어제 해외입국자는 104명이며 검사대상은 43명이며, 현재 접촉자 3069명, 해외입국자 2575명으로 합계 5644명이 자가격리 중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민방역추진단은 임시선별검사소는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음으로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기를 당부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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