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비 체육센터,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개방형다목적체육관

반다비체육관 조감도.(사진_양산시청)

[시사매거진]  양산시는 지난 2019년 생활SOC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3개 사업 ‘반다비 체육센터,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개방형다목적체육관’을 모두 올해 1월 공사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관내 1만6000여 명 장애인의 재활 및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양산시민 모두 이용 가능한 장애인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물금읍 가촌리 1312-4번지 디자인공원 내 지상 1층, 장애인수영장 등 연면적 2724㎡ 규모로 건립한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2만1000여 명의 상하북 주민들이 수영장 이용을 위해 기존 동면, 물금으로 가야했지만 상기시설이 완료되면 비교적 생활권 내 이용가능한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10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상북면 석계리 35-1번지 일원 내 지하 2층, 지상 2층, 수영장 등 연면적 3017㎡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개방형다목적체육관은 산업단지근로자 및 상하북주민의 체육활동과 기타 행사에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총사업비 102억 원을 투입해 상북면 석계리 1166번지 일원 내 지상 3층, 다목적체육관 등 연면적 2826㎡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3개 사업 모두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산에서 시민들의 체육활동 수요에 발맞춰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에서는 중앙부처 생활SOC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지역의 균형발전에 부합하도록 하고 있다. 시민이 건강하고 삶의 질 향상된 양산을 기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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